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보장 업무협약 체결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과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력의지를 다지고 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과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력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19일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보장을 위한 산업재해예방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에 대한 책임정비와 안전관리로 국민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반세기가 넘게 산업현장의 안전 및 인간중심의 산업사회 구현에 힘써온 대한산업안전협회 상호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업무역량과 전문 기술력 등의 자원을 공유 또는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의 사전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섬으로써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실현해 안전보건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안전보건교육을 통한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 가스안전사고 및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기법 공동 개발과 보급,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 공동 진행에도 힘쓰기로 약속했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안전협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공사가 무결점 안전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기술공사의 안전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속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 정보교류를 위한 채널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노하우 공유 및 상호협력 관계를 통해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만들자고 화답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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