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올해 영웅 해양경찰 시장식을 가진위 유열 에쓰오일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올해의 영웅 해경 6명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올해 영웅 해양경찰 시장식을 가진위 유열 에쓰오일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올해의 영웅 해경 6명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쓰 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올해의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하고 모범 해양경찰관 6명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쓰 오일은 지난  21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해양경찰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된 제주해양경찰서 안상균 경장(38세)에게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 울진해양경찰서 최호식 경위 (45세) 등 ‘영웅 해양경찰’ 5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최고 영웅해경으로 선정된 안상균 경장은 지난 8월 제주도 우도 부근 해상에서 좌초한 석유제품 운반선에 여러 차례 수중 입수해 파손 부위를 막아 기름 유출에 의한 해상오염을 방지했고, 6월에는 물질작업 중 사라진 해녀를 수색, 발견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에쓰 오일은 선박 구조, 해양 오염 방지, 불법조업 어선 단속 등 해양 최일선에서 대한민국 영토 주권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 지킴이’ 협약을 맺고 모범 해양경찰관 표창, 자녀 장학금 지원 등 후원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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