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 회사 아이옥션에 출품된 아트 구스이불 "Overlap of Meaning" / 출처= 크라운구스 홈페이지

럭셔리 구스다운 이불 브랜드 크라운구스(CROWN GOOSE)는 최근 침구가 아닌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기존 고객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하고 있다. 

특히 크라운구스 내부에서 운영중인 아트파운데이션(Art Foundation)은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 및 명품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명 갤러리, 미술품 경매회사와 협업을 통해 미술품의 고귀함과 예술적 가치를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미술품 경매회사 아이옥션에 출품된 크라운구스의 아트 프로젝트 “Overlap of Meaning”은 예술품 컬렉터와, 아트 패트론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아트 구스이불 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해당 작품이 출품된 미술품 경매회사 아이옥션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품 경매기관 중 하나로, 고가의 유명 작품들의 경매를 진행한 바 있다. 

‘Overlap of Meaning(의미의 중첩)’은 비스포크 베딩으로 구성된 깃털, 주얼리, 퍼, 원단 등의 호화로운 오브제들로 기성 구스이불 의 프레타포르테적 성격을 지우고 그 위에 엘레강스, 화려함, 욕망을 상징하는 MANOR의 오트쿠튀르를 모순적으로 표현했다. 이 이질적인 소재들의 공존으로 실현된 오트쿠튀르 베딩은 수면과 휴식을 취하던 기존 침실의 의미와 기능을 상실하게 하고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의미를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 해 주었다. 또한, 아트 베딩에 수놓아진 수백개의 크리스탈은 스와로브스키 본사에서 직접 제공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트 구스이불 (Art Bedding)은 앞서 2018년 11월 크라운구스 VIP 브랜드 파티 ‘Heterotopia of Manor’에 선 공개 되며 예술계의 관계자들로부터 호평과 박수를 받은 이력이 있다. 해당 작품은 아이옥션 16회 Contact 온라인 경매에서 살바도르 달리,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과 함께 치열한 경합 끝에 낙찰되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크라운구스 (CROWN GOOSE)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계속해서 예술의 가치를 연구하고 구스토퍼, 신혼, 혼수이불을 찾는 글로벌 셀러브리티들을 포함한 VIP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강남구 등과 함께 청담미술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하며, 문화 예술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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