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교육인원 70% 증가, 집단에너지사업자에게 콘텐츠 무상공유

▲지역난방공사가 지역난방 사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가 지역난방 사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역난방 사용시설의 안전한 관리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지역난방 사용자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무상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교육은 전년대비 70%이상 증가한 2932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난방설비 운영능력 향상으로, 지역난방 고객의 안전한 운영 및 난방불량 감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교육은 우선 온라인과정을 통해 지역난방 기초, 심화과정을 총 20차수 운영했으며, 적정 난·급탕온도 설정, 자동제어 유지보수 방법 등 지역난방 운영관련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한난 관계자는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내년에는 모바일 교육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해 교육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국내 27개 집단에너지사업자와 협약을 통해 온라인 기술교육 콘텐츠를 무상 공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는 물론 타 사업자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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