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우리나라 정유산업의 대표주자인 GS칼덱스(회장 허진수)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의 사회공헌활동은 대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동 심리·정서치유 ‘마음톡톡 사업’을 비롯하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GS칼텍스 예울마루 조성 및 운영 사업,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 GS칼텍스 사회봉사단 활동, 에너지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의 5가지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임직원들의 정기적인 기부와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실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0년부터 CEO를 의장으로 하는 ‘CSR위원회’를 설치하여 GS칼텍스 사회책임활동의 기본방향과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 앞으로도 GS칼텍스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GS칼텍스는 대한민국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며 2013년 ‘마음톡톡’ 사업을 시작했다. GS칼텍스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인 마음톡톡은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2017년 까지 5년간 전국에서 모두 1만2546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지원해 오고 있다.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의 특징은 아이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집단 프로그램 본연의 기능에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더해 미술, 연극, 무용동작, 음악 등 예술치유 매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아이들의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다는 것이다.

마음톡톡은 효과 높은 치유 프로그램의 실행을 위해 현장에서 수년간 전문성을 쌓은 예술치료사를 선발해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치료 교수진과 함께 마음톡톡 프로그램의 질적 관리와 프로그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5년간 10명의 교수진 감독 아래 160여명의 마음톡톡 예술치료사들이 교육과 임상감독을 받으며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2015년부터 심리변화 측정 진단도구를 개발,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마음톡톡이 자아(자아존중감, 자기성장주도성)와 사회적기술(자기표현, 공감, 협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생활만족도를 높인다는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마음톡톡 사업은 교육부 Wee프로젝트 및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와 협력하여 우울∙불안∙위축 등의 심리정서적 문제로 힘들어하는 초∙중학교의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지원하는 ‘센터치유’ 프로그램,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또래관계 문제의 예방과 치유를 함께 도모하는 ‘교실힐링’ 프로그램, 2박 3일간 집중적인 예술치유 활동을 통해 긍정적 또래관계를 경험하는 마음톡톡 ‘치유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다년간 축적된 전문성과 성과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 연합회와 협력해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범방지와 재사회화를 돕고 있으며, 심리적 외상 후 위기 청소년, 학교폭력 가∙피해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장하고 있다.

사업초기 마음톡톡은 굿네이버스와 협력, 좋은마음센터에 마음톡톡 치료사가 상주하며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와의 협력 체계를 안정화 시키고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심리치유 지원 체계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2014년 예방적 성격의 교실힐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교로 지원영역을 확대하고, 2015년 교육부와 '학교생활 위기학생 예술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교육부의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인 위(Wee)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심리치유에 대한 인식 변화와 예술치유 프로그램의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위기 청소년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활동을 통해 위기 아동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음톡톡 사업 재원의 일부는 40%가 넘는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남해안 문화예술의 랜드마크 GS칼텍스 예울마루 

GS칼텍스는 GS칼텍스재단을 통해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조성 및 운영사업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에 걸맞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GS칼텍스재단이 여수시와 함께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원의 21만2000여 평의 부지 위에 약 1100억 원을 투자한 복합문화 예술공간이다.

2012년 5월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는 1021석의 대극장, 302석의 소극장, 기획 전시장, 해안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예울마루가 자체 기획하는 공연과 전시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다문화가족 등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객석나눔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개관 이후 2017년 12월까지 공연 872회, 45만 100여 명과 전시 63건, 17만8000여 명을 통틀어 총 62만80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예울마루를 찾았다. 이 중에는 문화소외이웃 나눔 차원에서 초청한 인원 1만3000여명이 포함돼 있다. 예울마루는 명실공히 남해안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예울마루 2단계 사업인 장도 조성사업이 2017년 착공했다. 장도 조성사업은 ‘예술가 및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가꾸어가는 예술의 섬’을 컨셉으로 전시, 교육,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한 다목적 전시장과 작가들이 작품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아뜰리에가 들어설 예정이다.

GS칼텍스는 2008년부터 매주 5일간(월~금) 일 평균 350여 명의 여수지역 결식 우려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총 77만 8000여식의 무료 식사를 제공해 왔으며, 현장 급식과는 별도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봉사자들이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해드리고 있다.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는 GS칼텍스 임직원/임직원부인회/퇴직사우회 봉사대는 물론, 지역 내 20여개 봉사단체가 교대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일 평균 18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누적 봉사자 수가 총 3만9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모델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의 꿈과 비전 함양 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여수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꿈키움/기후∙환경교육/문화∙예술교육/역사교육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하는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내 고장 역사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들의 지역 역사관 정립과 이를 통한 자아정체성을 확립을 돕고 있다. 결과물로 여수시 충무동 벽화골목에 대형 타일벽화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섬 지역 학생들의 교육 불평등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2007년 3월부터 여수시 남면 소재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GS칼텍스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가 섬에 거주하면서 정기적인 어학수업 외에도 학생들과 정서적 교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학생들과 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GS칼텍스 사회봉사단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력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를 중심으로 ‘GS칼텍스 사회봉사단’을 발족,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 물류센터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20개의 봉사대가 조직돼 사업장 인접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로식당 배식 등의 식사 지원, 복지기관 개/보수 등의 시설 정비, 장애인 나들이 등의 문화 활동, 친수공간 환경정화 등 매월 13회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 엔지니어 봉사단의 경우 2015년부터 여수지역 보육시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석유화학 분야 소개, 학습 지원, 멘토링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을 비롯하여 자녀, 가족들 또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추어 조직된 ‘가족 봉사단’은 집 근처 복지시설에서 평일, 주말 원하는 시간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한다. 휴가 기간 중 여행 대신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 할 정도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4년 결성된 이후 임직원과 자녀 70여명이 활동 중인 ‘자녀 봉사단’은 서울대 봉사동아리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가구 만들기, 집 고치기, 연탄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개별봉사대 활동 이외에도 전사차원의 봉사활동을 2004년부터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매년 5월에는 회사 창립을 기념해 전국에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추석 즈음에는 한가위 온정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이웃에게 1억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또한 연말에는 난방용품 전달,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GS칼텍스는 2012년부터는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올바른 에너지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가르치는 그린에너지스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 전문 Kit인 '아슬아슬 지구'를 개발해,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일선 학교들을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GS칼텍스는 2011년부터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복지기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국립공원 생태체험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GS칼텍스 임직원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인천 윤활유공장을 중심으로 사업장 주변의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GS칼텍스의 안전경영활동

 

GS칼텍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달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가 되기 위해 안전보건환경품질(SHEQ)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모든 안전보건환경품질 활동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Safety First Leadership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반복된 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안전보건환경품질(SHEQ)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적 요구사항 이상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하여 SHEQ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GS칼텍스는 8개의 SHEQ 경영방침을 기준으로 전사 규정을 제·개정하여 회사의 모든 활동이 SHEQ 경영방침 아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보건환경품질 경영체계는 “Plan-Do-Check-Action Cycle”에 따라 목표 및 계획수립, 실행, 점검, 개선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특히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관점에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임직원 간에 활발한 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무사고ㆍ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한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의 안전의식 및 행동 제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시설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체계적인 공정안전관리시스템(PSM : Process Safety Management)에 따라 회사의 대응 및 운영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공정안전관리시스템의 12가지 항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으며, 사람(교육훈련, 사고조사, 협력사 관리, 자체 감사), 시설(설비유지 점검, 가동 전 안전점검), 시스템/기술(공정안전 자료, 안전운전 지침 절차, 안전작업허가 절차, 공정위험성 평가, 변경 관리), 비상대응 영역별 공정안전관리시스템 내재화 활동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신속하고 효과적인 비상대응을 위해 2014년 비상대응팀을 신설했으며 24시간 산업재해, 안전환경사고, 지진/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GS칼텍스 비상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임직원이 수행해야 할 일을 명확히 하고, 보고체계를 단순화시켜 사고 발생 즉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서는 단위 공정별로 발생가능한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작성, 월 1회 이상 자체적으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본사 주관의 불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수공장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훈련장에서 전 직원들이 실물화재훈련을 통해 비상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있으며, 24개의 실내외 안전훈련시설이 있는 안전훈련장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고에 대한 인명과 환경, 재산상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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