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수 사장, 시무식서 안정적 성장기반 확보 강조

▲경북 김천혁신도시 한전기술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 장면
▲경북 김천혁신도시 한전기술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 장면

[이투뉴스]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올해 신재생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에너지신사업을 강화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전기술은 2일 경북 김천 본사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배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는 신성장동력 부문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해 내자고 독려했다.

특히 안정적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신재생과 에너지신사업과 관련 R&D‧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원자력 등 주력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원전사후관리 분야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직과 인사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신뢰의 노사관계 및 화합과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신년 영상메시지, 올해 본부별 업무계획 발표 및 신년 하례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 이어 오후 2시에는 이배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이 김천시 충혼탑을 방문해 헌화하고 순국선열을 참배했다. 

한전기술은 "올해도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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