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새해들어 첫날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배럴당 46.54달러로 전날보다 1.13달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4.91달로로 1.11달러 각각 올랐다. 그러나 중동산 두바이유는 배럴당 54.86달러로 1달러 내렸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요 증시가 상승한데다 UAE의 석유시장 재균형 기대 발언, 사우디의 작년 12월 원유수출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53% 상승한 96.68을 기록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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