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약 25% 취업성공 우수 교육효과 자랑

▲전력거래소 제4기 빛가람 학점과정 입교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4기 빛가람 학점과정 입교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전남대 등 11개 대학교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주간(160시간) '제4기 빛가람 학점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지역인재 발굴 및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위해 전력거래소와 한전KPS, 한전KDN 등 3개 공공기관이 주관해 시행하는 직무능력중심의 광주·전남 혁신도시 오픈캠퍼스다.

정부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전라남도·나주시 등 지자체와 11개 지역대학이 참여하고 있고, 2017년 7월 첫 강좌를 연 이래 누적 3기를 배출했다. 수료생 약 25%가 취업할 정도로 교육효과가 높다.

특히 이번 4기 과정은 전력산업 분야 및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에너지전환 정책에 맞게 종합 직무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고유 직무교육을 포함해 송변전 및 발전운영 교육, 한전KPS와 한전KDN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현장견학과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NCS채용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지원 실습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임섭 KPX교육원 팀장은 “빛가람 학점과정이 계속 발전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 학생들의 노력"이라며 "전력거래소가 국토부 오픈캠퍼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공공기관 중심 인재양성 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정교하게 빛가람 학점과정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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