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으로서 에너지복지 증진에 최선 다할 것” 강조

▲최영선 사무총장
▲최영선 사무총장

[이투뉴스]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사무총장직무대행)이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후 7일 정부 인사검증을 통과, 제5대 사무총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신임 최 사무총장은 오는 2021년 11월까지 3년간 에너지복지 공공기관인 에너지재단의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영선 사무총장은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의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한겨레신문사 기자와 경영기획실장 및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 사무차장 등을 거쳐 2007년부터 에너지재단 본부장으로 재직해 왔다.

에너지재단 이사회는 최 총장이 기자를 시작으로 교육문화사업국장, 경영기획실장, 실업극복국민운동(현 함께일하는재단) 등을 통한 풍부한 경험과 안목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재단에 근무하면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빈곤 지원, 에너지복지 전문가로서 자질을 검증받았다.

최 사무총장은 “앞으로 에너지복지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되어야 할 것” 이라며 “이제는 통계와 연구에 기반한 에너지복지, 주택에너지 효율진단 제도화 등으로 ‘인권’으로서 에너지기본권이 확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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