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기술연구소를 방문,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기술연구소를 방문,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투뉴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기술연구소와 여수공장을 방문,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허 사장은 먼저 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찾아 연구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연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허 사장은 “기술연구소가 회사 경영기조인 ‘사업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 달성을 위한 올레핀생산시설(MFC)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달라“면서 “고부가 화학ㆍ소재 등 미래성장 사업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위한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우리만의 핵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질적 성장’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영기조 달성을 위한 실행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구성원 간 진정한 ‘소통’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언제든 적극적으로 회사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의견 개진을 해주길 바란다”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허 사장은 기술연구소 방문 다음 날인 11일에는 여수공장을 방문했다. 올레핀생산시설(MFC) 부지에 들러 건설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무엇보다도 공사 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함을 당부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행보로 기술연구소와 여수공장을 방문한 것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생산시설(MFC)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동시에 미래성장 동력 기술 발굴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사장은 오는 22일~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적인 석학들과 만나며 새로운 사업기회도 구상할 예정이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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