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개 대상기관 중 상위 11위, 준정부기관 중 2위 랭크

▲전력거래소가 정보공개 실태조사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력거래소가 정보공개 실태조사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018년 정보공개 실태조사’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하는 행정’에 관한 각 기관의 이행정도를 평가·독려하기 위해 작년 6월 전국 580개 주요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한 정보공개실태조사단이 대상기관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자체보고서와 정보공개 시스템 추출자료, 기관 홈페이지 자료 등을 평가했다.

이 조사에서 전력거래소는 전체 580개 기관 중 상위 11위 우수기관에 랭크됐다. 95개 준정부기관 중에선 2위에 올랐다.

송석돈 전력거래소 성과혁신팀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도 보다 나은 전력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내부직원의 인식과 역량을 강화, 정보제공 문화를 한층 성숙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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