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이제관)10일 문경시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관내 10개 시·LPG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스사고 예방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서민층 시설개선 사업 및 타이머 콕 보급사업 추진방향, 공급시설 안전점검 강화 및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 특별대책, 불법행위 단속 등 현안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최근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이슈가 되면서 가스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갖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제관 지사장은 경북북부지역 관내에는 LP가스를 사용하는 주택이 전체 가스사용가구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업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상호간의 협조체계가 중요하다면서 각종 재난발생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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