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제유가가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 및 러시아 감산이행 발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이 배럴당 52.31달러로 전날보다 0.20 달러 상승했고, 브렌트유도 배럴당 61.32달러로 0.68 달러 올랐다. 두바유도 배럴당 60.15달러로 전날보다 1.52달러로 큰폭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1~2주 기준 미 원유생산이 전주대비 하루 20만배럴 증가한 1190만 배럴 원유생산량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날 대비 0.04% 상승한 96.07을 기록했다.  

오아름 기자 ar7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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