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선경, 취약계층 문화여가활성화 참여

[이투뉴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www.mincar.kr)’의 덧마루 21장에 배우 정선경<사진>씨가 참여했다.

민들레카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 무상 대여를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7만명의 여행을 지원했다. ‘덧마루 프로젝트는 연극 무대를 연장해 공연의 배경을 넓혀주는 무대장치 덧마루의 의미를 담아 사회 각계인사들의 릴레이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문화여가생활 저변확장을 희망하는 프로젝트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16일 진행된 덧마루 21장 행사에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스타덤에 올라 드라마 장희빈’, ‘함부로 애틋하게등 많은 작품에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정선경이 참여했다.

정선경 배우는 육아에 충실하며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지내고 있으나 장애인의 날 방송예정인 KBS2TV 특집드라마 오늘도 안녕’(극중 이름: 혜정, 장애청소년을 키우는 워킹맘 역할) 촬영차 한국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경 배우는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11년째 출연 중이다.

또한 2002년부터 16년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는 한국복지대학교 1호 홍보대사로 위촉받는 등 봉사에 대한 마음이 남달라 사회복지학과 대학원까지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나눔에 대해 진지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 이번 덧마루 프로젝트 취지에 적극 공감, 흔쾌히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선경 배우와 함께 한 도시가스 민들레카 덧마루 21장은 민들레카 사업소개와 특별인터뷰, 기념액자 전달, 취약계층의 문화여가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판넬 응원메세지 작성 및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정선경 배우는 덧마루 21장에 참가한 소감으로 많은 분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봉사에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면서 민들레카와 함께 여행과 문화여가를 통한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정선경 배우는 다음 덧마루 22장의 주자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공식 사랑꾼으로 달달함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강경준씨를 지목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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