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2000여개 시설 대상

▲전기안전포스터
▲전기안전포스터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이달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연휴기간 이용객이 몰리는 대형유통시설이나 터미널 등 1200여개 다중이용시설과 500여개 전통시장, 300여개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2000여개 시설이 대상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이상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관련 규정 미달 시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설 명절동안 휴대용 가스렌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익광고,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대국민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 24시간 긴급 대응센터(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를 운영, 국민 불편을 조속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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