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 제품 품질 제고 및 물류 최적화 실현

▲진코솔라 스마트팩토리 전경
▲진코솔라 스마트팩토리 전경

[이투뉴스] 중국 태양광기업 진코솔라(JINKO SOLAR)는 GW(기가와트)규모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구축 운영을 통해 제품 품질제고 및 물류최적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진코솔라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 및 자동화기술을 접목해 재탄생한 중국 생산기지는 고신뢰성 장비와 고효율 물류체계를 갖춘 대규모 스마트팩토리다.

전 공정이 자동화로 운용되며 스마트 센서와 로봇이 유기적으로 조합돼 있고, 모든 정보는 ERP시스템으로 실시간 전달돼 분석된다. 관리자들은 언제든 대화형 스크린을 통해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생산라인은 로봇 등 자동화기기를 확대 적용해 인력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공장내 모든 생산데이터와 품질 측정 데이터는 시시각각 관리본부로 전송돼 구매, 생산, 품질관리, 물류 등 다방면에서 활용된다.

이밖에도 진코솔라는 모듈 배합 공급 자동화 등을 통해 대규모 양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열화상카메라, 환경모니터링, 인적자원관리 등을 통한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강조했다.

진코솔라 관계자는 "향후 생산공장 내 자율주행차로 부품을 운송하고, 가상현실기술로 가상 양산과 연구개발 실험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생산공정에 투입된 로봇
▲생산공정에 투입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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