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발전설비 재생에너지・천연가스가 주도
美 신규 발전설비 재생에너지・천연가스가 주도
  • 채제용 기자
  • 승인 2019.0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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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A “풍력 46%, 천연가스 34%, 태양광 18% 비중”

[이투뉴스] 미국의 올해 유틸리티 규모 신규 발전설비용량은 재생에너지와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풍력발전이 신규 용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유틸리티 규모 신규 발전설비용량은 풍력, 천연가스 및 태양광을 중심으로 23.7GW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미국의 총 발전설비용량은 201810월 기준 1192GW 규모에서 올해 약 1215GW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EIA는 올해 미국 내 신규 건설되는 유틸리티 규모의 발전설비용량 중 풍력이 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천연가스와 태양광이 각각 34%, 18%로 뒤를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풍력발전의 경우 총 10.9GW 규모의 발전설비가 올해 가동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올 연말쯤 가동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신규로 건설될 예정인 풍력발전설비 중 절반 이상이 텍사스, 아이오와, 일리노이 주에 위치하고 있다.

천연가스의 경우에는 올해 신규 건설 예정인 가스화력발전 설비용량은 주로 가스복합(6.1GW)과 내연력(1.4GW) 발전소이며, 대부분 오는 6월 가동에 들어가 하절기 전력수요에 대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신규 가스화력발전 설비용량의 60% 이상이 펜실베이니아, 플로리다 및 루이지애나 주에 밀집되어 있다.

태양광은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용량(4.3GW) 중 절반이 텍사스, 캘리포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자리하고 있다. EIA는 추가로 소규모 태양광발전 설비용량(3.9GW)이 올해 말 가동을 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EIA는 폐지되는 기력발전 설비용량을 2.0GW 규모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1.6GW규모의 설비용량이 캘리포니아 주에 밀집해 있다.

원자력은 총 1.5GW 규모의 두 개 원자력발전소가 연내 폐지된다. 1972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매사추세츠 주의 필그림 원전(0.7GW)은 오는 5월 폐지되며, 1978년 상업운전을 개시한 펜실베이니아 주의 쓰리 마일 아이슬랜드 원전(0.8GW)9월 폐지될 예정이다. 쓰리 마일 아이슬랜드 원전의 경우 원전 2호기는 1979328일 발생한 노심용융 사고로 폐쇄되고, 1호기만 198510월 재가동에 들어가 운영되어 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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