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1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7.0원 하락한 리터당 1348.0원, 경유는 6.9원 내린 리터당 1246.2원으로 11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4.4원 상승한 리터당 1223.8원, 경유 공급가격은 44.5원 오른 리터당 1121.2원이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18.0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리터당 1366.1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216.7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리터당 1263.0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9.8원 하락한 리터당 1465.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17.3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7.3원 내린 리터당 1302.8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62.5원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4.4원 상승한 리터당 1223.8원, 경유 가격은 44.5원 내린 리터당 1121.2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40.5원 상승한 리터당 1238.1원이었으며,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31.2원 오른 리터당 1214.2원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국제유가는 러시아 감산이행 발언 및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고조 등으로 인해 상승했으나 국내제품가격은 기존 국제유가 하락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약보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아름 기자 ar7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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