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량 갖춘 최고 전문가 돼 달라" 당부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제26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내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제26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내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21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제26기 신입사원들과 'CEO 열린 대화' 행사를 갖고 회사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신 사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93명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와 현장배치를 축하하면서 CEO로서 향후 사내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 각 사업소로 배정받은 신입사원들은 열린 대화로 당찬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이에 신 사장이 회사 성장을 위한 비전을 설명하면서 격려로 화답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정식 사장은 “신입사원의 열정과 적극적 도전을 환영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에 힘쓰는 한편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 최고의 전문가, 열정과 도전의식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 청렴하고 예절바른 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창의적 사고와 안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 사장은 “독서를 통해 창의적 사고의 지평을 확대하고 이를 회사에 접목한다면 남부발전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안전은 수만 번 강조해도 부족하다. 무재해 남부발전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직원이 행복하고 활기찬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신입다운 열정적 에너지로 힘이 돼 달라”고 덧붙였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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