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제유가는 글로벌 석유수요 증가세 둔화 우려 재 대두와 1월 러시아 감산 이행률 저조 및 2월 미 타이트오일 생산 증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2.57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23달러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61.50달러로 전날보다 1.24달러 하락했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61.43달러로 전날보다 0.45달러 떨어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번 전망 대비 0.2%포인트 낮은 3.5%로 하향 조정했으며,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지난 28년이래 최저치인 6.6%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3% 하락한 96.30을 기록했다.

오아름 기자 ar7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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