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안전에서 화학·위험물·산업안전으로 연구영역 확대
KTX광명역 인근에 새 사옥 마련, 활동무대도 전국 확장

[이투뉴스]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대표 채충근)가 사명을 미래기준연구소(Mirae EHS-code Research Institute)’로 변경하고 사업영역 확대를 가속화한다.

바뀐 사명의 영문 이름에서 ‘EHS’‘E’‘Energy & Environment’, ‘H’‘Hazardous material & Health’, ‘S’‘Safety & Security’를 뜻한다. 연구영역을 에너지안전에서 화학안전, 위험물안전, 산업안전으로 확대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미래기준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30년 간 근무하고 안전관리이사로 퇴임한 채충근 대표가 2012년 설립했다. 가스안전 관련기준 연구가 주영역이었다가 최근에는 신에너지인 수소 관련 연구와 화학물질 및 위험물 관련 연구에 대한 비중이 한층 더 커졌다.

이에 따라 연구소 사명도 처음 한국가스기준연구소에서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를 거쳐 이번에 미래기준연구소로 변경됐다.

채충근 대표는 활동무대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말 KTX광명역 인근에 건설 중인 지식산업센터 GIDC광명역에 새로운 사옥을 분양받아, 2022년 입주할 예정이라며 업역도 확대하고 활동무대도 전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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