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짖사는 23일 권역 내 도시가스공급사인 예스코와 합동으로 서대문구 동부센트레빌 1차 아파트에서 동절기 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보일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최근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재발방지 일환으로 이뤄졌다. 점검에서는 보일러 시공내역, 배기통 연결상태, 가스누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용자에게 보일러 사용 전후 점검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예스코 서부고객센터도 방문, 보일러 점검업무 급증으로 격무에 고생하는 도시가스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해명 이사는 동절기에는 보일러 사용이 늘어나 CO중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고드름 낙하 등으로 인한 배기통 찌그러짐 및 이탈 여부 확인과 같은 보일러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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