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sset Triple A Country Awards 2018' 시상식서 최고 본드 賞

▲'The Asset Triple A Country Awards 2018' 시상식에서 동서발전이 작년 7월 발행한 5억달러 규모 지속가능채권으로 북아시아 최고 딜 부문 '대한민국 Best sustainability bond'로 선정됐다.
▲'The Asset Triple A Country Awards 2018' 시상식에서 동서발전이 작년 7월 발행한 5억달러 규모 지속가능채권으로 북아시아 최고 딜 부문 '대한민국 Best sustainability bond'로 선정됐다.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4일 홍콩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The Asset Triple A Country Awards 2018' 시상식에서 작년 7월 발행한 5억달러 규모 지속가능채권이 북아시아 최고 딜 부문 '대한민국 Best sustainability bond'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홍콩 금융전문지 <The Asset>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 시상식으로, 1999년부터 매년 아시아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은행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미세먼지 저감과 재생에너지 확대, 일자리창출 및 중소기업지원 등을 위한 프로젝트 재원 조달을 위해 아시아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투자자 발굴, 맞춤형 투자자 설명회 등을 통해 채권 발행의 경제성을 확보하는 한편, 자금 조달의 공공성을 확대해 사회적책임 투자 관련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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