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사흘간 저탄장 및 컨베이어벨트 등 확인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삼천포발전본부 현장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삼천포발전본부 현장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발전소 현장 안전관리에 팔을 걷어 붙였다.

유 사장을 비롯한 남동발전 본사 경영진과 처·실장들은 28일부터 사흘간 전국 5개 발전본부를 직접 방문해 발전소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현장안전경영은 지난 10일 선포한 'KOEN New Start-up Safety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경영진이 앞장서 일선 현장을 챙기는 일환이다.

유향열 사장은 우선 지난 28일 삼천포발전본부를 찾아 정부합동 안전대책 이행현황을 보고 받은 후 저탄장과 컨베이어벨트 등 안전시설물 및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간담회를 통해 현장안전 애로를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남동발전은 오는 30일까지 유 사장을 비롯해 최봉철 상임감사위원, 김학현 기술본부장 등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들이 각 사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유향열 사장은 “이번 현장안전경영 실천에서 확인된 안전 개선사항이나 협력사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지금보다 더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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