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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테크 흡착식 냉동기
▲삼중테크 흡착식 냉동기

대한민국 흡수식의 대표기업 삼중테크(대표 최종완)는 오는 3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동공조전문 전시회 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참가해 국책과제로 수행중인 국내 최초 200RT 3중 효용 가스직화식 흡수식냉온수기와 35kW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 등 탈원전 및 전력 수요관리 정책에 필수적인 중앙공조용 비전기식 열구동 냉동기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3중 효용 가스직화식 흡수식냉온수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연구과제로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4년간 성능 및 신뢰성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가스 직화식 흡수식 냉온수기의 미래 제품으로 기존 2중 효용 흡수식 COP1.3대비 최종 목표는 27% 효율이 향상된 COP1.65 제품으로 가스소비량 및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 고효율 역-병렬흐름 3중 효용 사이클 적용 및 관련 다수 특허를 국내외 출원 및 등록해놓고 있다.

고온 및 고압형 고온재생기 개발, 고온 부식억제 기술, 추기 향상 기술, 고양정 용액펌프 설계기술 등 각종 최신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부분부하 효율 향상 제어기술을 통해 통합성능계수 IPLV1.75 제공 및 연간 운전비 절감을 극대화한다.

또 용액 인버터 및 PID제어, 스마트 제어반이 강화된 제품으로 고객의 편의성, 안정성 증대는 물론 2중 효용 제품 대비 동파방지, 고압, 고온 및 결정방지 기술 등 각종 안전사양이 대폭 향상됐다.

신축 시 냉각탑, 펌프, 배관의 투자비 절감과 함께 개보수 시 최소 비용으로 냉방용량 증대가 용이하며, 강력한 전력대체 효과 및 가스냉방 경쟁력 강화로 국가전력피크 해소와 가스 산업 발전에 기여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연구과제로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성능 및 신뢰성 연구개발이 진행되는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는 국내 최초 70저온 열원(저온수)을 정격 열원으로 활용한 냉방 제품으로 관련특허가 다수 등록되어 있다.

전기식 대비 15분의 1 이하 숮의 전력으로 냉방이 가능하다. 고효율 흡착제인 제올라이트계 FAPO MOF 국산화 개발 및 코팅, 시스템 기술이 개발됐으며. 고효율 전열관, 모듈형 흡착 열교환기, 흡착제 합성 기술, 냉매 회수 효율 향상 기술 등 각종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저전력 친환경 제품이다.

냉매펌프 인버터 및 최적 절환제어 기술, 냉방용량 제어기술 등 스마트 제어반이 강화된 제품으로, 유럽이 아닌 국내 하절기 기후 환경에 적합한 성능과 사양 확보 및 최종 COP0.5 달성이 목표다. 흡수식 대비 운전 및 유지보수가 간단하고 목표 온도 도달시간이 전기식과 유사한 것이 큰 장점이다. 지역난방온수, 공장폐열, 연료전지, 태양열 등 다양한 재생열원에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삼중테크는 199912월 삼성중공업에서 분리, 독립한 이래 냉동공조 분야에서 우리나라 대표 흡수식 및 공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최고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하여 고효율 가스직화식, 고효율 2단 저온수 흡수식, 스팀 흡수식 냉동기, 태양열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동기 등 국내 고효율 흡수식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지난 30여년의 축적된 기술개발 노하우와 또 한 번의 혁신적 연구개발로 국내최초 3중 효용 흡수식 냉동기와 국내최초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를 개발, 출시하여 초일류 제품을 통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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