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 건수는 평소보다 증가했고 문의 건수는 줄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가 전국 각지에 설치한 충전기 1699기의 연휴 기간 사용 건수는 하루 평균 4715건으로 연휴 전주 평일 평균치보다 1.1배 많았다.

반면 고장 등 충전기 관련 문의는 하루 평균 138건으로 지난달 하루 평균인 250건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환경부는 충전기가 없거나 1기만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35곳에 충전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