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委 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평가서 1등급으로 뽑혀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달 3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공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는 등 청렴의지와 부패방지에 대한 노력이 최고 수준임을 평가받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반부패 청렴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해 모두 27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제도다.

지역난방공사는 사업장별 청렴인증제도를 통해 직원 참여형 청렴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기관장 주도의 청렴 추진체계, 경영진 릴레이 청렴 메시지 공유, 청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실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외부 전문기관과 합동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적 제도개선으로 부패 사전예방 대응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공사가 7년 연속으로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임직원의 강력한 청렴의지 및 실천의 결과”라며 “제도화·내재화 된 청렴문화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청렴 실천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