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기대가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가졌다.
▲한국산기대가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이하 산기대)는 지난달 말 제2회 2019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서남부권 3개 대학(가톨릭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부천, 시흥, 안산 등 3개 시의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참여했다.

대회는 사회적 기업 예비창업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경진대회로 3개 대학의 총 13개 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이번 경진대회를 발판으로 주관기관인 3개 대학과 3개 시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콘텐츠 공유 및 교육 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산기대 이석원 지원단장은 “경진대회를 개기로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 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며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교류를 통해 현실적인 지역사회의 문제와 그 해결방안을 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을 수행하는 이들 3개 대학은 창업경진 대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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