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스케치(사진 제공=알비디케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스케치(사진 제공=알비디케이)

지난해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착공식이 개최된 이후 수도권 서북부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를 연결하는 GTX-A노선은 총 83.1㎞, 총 10개 정거장을 평균 시속 100㎞로 달린다. 특히, GTX-A노선의 경우 정부가 발표한 GTX 3개 노선중에서도 사업 진행속도가 가장 빨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GTX-A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외곽에서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교통환경 개선호재 이 외에도 남북관계 회복에 따른 호재도 누리고 있다. 파주는 남북관계에 출렁거리던 지역으로 꼽혔지만,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서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달라진 분위기만큼 파주지가 상승률도 전국 1위에 달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 상승률은 4.58%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파주 지가상승률은 9.53%로 전국 시·군·구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량도 치솟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파주 주택거래량은 1만 2405건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만 1113건으로 나타나면서 1년새 70%라는 상승률을 보였다.

이렇게 파주 운정도시에 개발호재가 속속 쏟아지자 GTX-A 운정역 인근에 들어스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파주시 목동동, 동패동 일대에 4개 단지로 준공되며 총 402가구,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의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이다.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은 나홀로 위치해 있는 단독주택과 달리 아파트 형태로 모여 있어서 보안과 방범의 문제를 해소시켰다. 뿐만 아니라 단미자다 차량번호 인식과 방문자 확인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설치 등으로 입주민들의 생활안전을 강화시켰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웠던 특화설계가 들어선다. 테라스와 로프트(다락), 벽난로, 루프탑 등이 들어서며 전 가구 전 가구 57~88㎡를 상당 서비스면적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라곰라운지’와 ‘스크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도입돼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해당 단지는 자녀 교육환경과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인근에는 산내초와 산내중, 운정고가 인접해 자녀들의 안정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운정다목척체육관, 한울도서관,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이마트 등이 있어 생활여건이 뛰어나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파주 운정신도시는 GTX-A노선 호재와 남북관계 회복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우수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약을 받은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는 46가구 모집에 총 469명이 몰려 평균 10.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부 세대에서는 14가구 모집에 185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이 13.21대 1에 달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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