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녕 교수. 

[이투뉴스] 허은녕 서울대학교 교수가 14일 성균관대에 열린 한국자원경제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자원경제학회(Korea Resource Economics Association)는 1989년 창립한 이후 에너지, 자원 및 환경 분야의 경제학 및 정책을 전공한 학자들과 기업 및 정부의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시장 및 산업분석, 자원안보, 기후변화 및 정부의 에너지환경정책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해당 분야 국내 최대의 학술연구단체로 국내외 4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에너지경제학 분야 최대 국제학회인 세계에너지경제학회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nergy Economics, IAEE)의 한국지부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학회는 한국환경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발간하는  ‘자원·환경경제연구’, 그리고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발간하는 ‘에너지경제연구’ 등 2개의 등재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슈페이퍼, No-No 토론회,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포럼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허 교수는 한국자원경제학회에서 편집위원장 및 수석부회장을 맡아왔다.  또한 세계에너지경제학회(IAEE) 부회장, SSCI 학술지 The Energy Journal 편집위원, 에너지위원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녹색성장위원회, 국민경제자문회의,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특위 등의 정부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오아름 기자 ar7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