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사회 개최 올해 사업계획 등 심의 의결

▲14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대한전기협회 이사회가 열렸다.
▲14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대한전기협회 이사회가 열렸다.

[이투뉴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올해 원전해체 분야 표준 연구 , 에너지신산업 분야 안전기준 제정, 신재생에너지설비공사 품셈 확대 개발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전기협회는 14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김동수 상근부회장 등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이 포함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이날 ▶2018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옛 전기회관 매각 금액 조정안 ▶제54회 정기총회 부의 안건안 등도 다뤘다. 

올해 협회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을 바탕으로 국내기업 해외진출과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에너지연구사업과 전기산업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전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과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구축에 역점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기사업법상 전기설비기술기준 유지관리 ▶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 및 유지관리 ▶전기부문 표준품셈 유지관리 ▶우수한 전력산업 인력양성 ▶내실 있는 정책연구사업 및 전기관계조사연구사업 추진 ▶이공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기협회 정기총회는 오는 26일 전기회관에서 열린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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