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빌딩에 최적화 전력장비 수명 연장 및 효율 제고

▲슈나이더일렉트릭 능동형 고조파 필터 ‘아큐싸인PSCn(AccuSinePCSn)'
▲슈나이더일렉트릭 능동형 고조파 필터 ‘아큐싸인PSCn(AccuSinePCSn)'

[이투뉴스]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상업용 빌딩이나 경공업 분야 고조파를 완화하고 전압 변동을 줄여주는 능동형 고조파 필터 ‘아큐싸인 PSCn(AccuSine PCSn)’<사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장비는 과전류, 기기 파열 및 소음, 제어 장치 오류 등 시스템 불량과 설비 중단을 일으키는 고조파 왜곡을 사전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한다. 설비 확장이 용이하며 유연한 솔루션을 자랑한다.

특히 능동형 고조파 완화 기능을 갖춰 THDi(Total Harmonic Current Distortion)를 3% 미만으로 줄여주고, 시스템에서 고조파를 없애 전력계통에 연결된 장비수명을 연장해 준다.

PFC(역률보상, Power Factor Correction)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역률(cos φ), THDi, THDv 설정값 기능이 계통 수준의 가시성과 제어를 제공, 규정 준수여부와 시스템의 최적 효율 실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주전원 부하 균형도 강점이다. 고조파 완화 기능은 중성선에 흐르는 고조파 전류를 제거할 수 있지만, 단상 부하가 있는 3상 시스템의 경우 중성선에 여전히 전류가 흐르는데 이를 '0'을 줄여줘 시스템을 보호한다.

이밖에도 아큐싸인 PSCn은 모듈형 구성으로 확장성이 용이해 증대되는 전력시스템에 맞게 확장이 가능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관계자는 “고조파 전류는 전력 네트워크에서 장비 오작동, 가동 중단, 운영 비용의 상당한 증가를 야기할 수 있는 문제"라면서 "아큐싸인은 상업용 빌딩과 경공업 등에 최적화 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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