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필코리아(대표 이황호)가 밴딩머신 전문기업 피앤케이브이알(대표 박병건)과 협약을 맺었다.

양사가 맺은 내용은 ‘K-스마트밴딩머신’의 국내와 베트남 공급계약을 체결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출시되는 밴딩머신은 기존의 제품들과 다르게 영상홍보기능을 위한 다수의 LED모니터를 탑재하고 다양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게임기능을 추가됐다. 

와이파이 기술을 접목하여 안드로이드 방식 스마트폰으로 주기적인 밴딩머신 시스템 관리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국내 래핑전문기업과 협업으로 시즌별 외관 디자인 변경도 가능하다. 또한 내부 공간 수납 사이즈 변경이 가능해 여러 상품을 취급할 수 있고 현금, 카드, IC카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밴딩머신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기에 LED영상광고 기능은 옥외 광고 이상의 홍보 마케팅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필코리아와 피앤케이브이알은 최근의 점포 무인화 흐름과 인건비 절감, 24시간운영, 홍보 마케팅의 새로운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 밴딩시장에 차별화된 기능과 가격 경쟁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공장에서 하드웨어를 제작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였으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하여 시장 흐름에 맞는 결제방식을 적용하였다.

중국 일본 등 해외는 물론 최근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과 지자체에서 스마트밴딩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국내 밴딩머신제작의 경우 최소 주문제작 초기물량 부담과 한정된 제조기업들로 인해 샘플제작의 어려움은 물론 주문시 제작 생산기간부터 원하는 기술 접목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국내 시장의 경우 이마트24를 비롯하여 GS25, CU,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들이 무인점포를 확대하고 있으며 충주시와 CJ프레시웨이등 지자체, 대기업들이 스마트 밴딩머신 도입을 진행하는등 관련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필코리아의 K스마트 밴딩머신은 기본 5가지 타입 모델의 경우 대부분 일주일 이내로 공급이 가능하며 맞춤 제작의 경우 제조부터 납품까지 최대 한달을 넘지 않는 시스템을 구비해 놓고 있다. 

호텔용, 화장품용, 굿즈상품용, 애완용품용, F&B용 밴등머신 등 맞춤형으로 주문제작이 완료되었거나 진행중이며 , 그중 호텔 스마트 밴딩머신의 경우 전세계 최초로 어메니티(호텔소모품)전용으로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절감하고 24시간의 원할때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 호텔에는 인력 및 원가 절감과 호텔 홍보까지 가능한 효과로 많은 문의가 이뤄지고 있다.

필코리아 이황호 대표는 "기업들은 높은 비용과 한정된 마케팅 방식(TV, SNS, 오프라인행사)으로 신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경우에는 매장의 높은 수수료와 까다로운 제품 입점 여건에 어려워 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스마트 밴딩머신 시장 진출을 통해 필코리아는 거품 없는 비용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으며, 더불어 기업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현재 필코리아 이황호 대표는 호텔 기업들의 그룹인 HIA(호텔산업얼라이언스) 의장을 맡고 있으며, 경기광역자활센터의 사회적기업 자문의원을 비롯하여 K-BBA(K뷰티기업인협회)화장품협회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필코리아의와 피앤케이브이알이 함께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 밴딩머신은 구로구 가산동 샘플매장에서 볼 수 있으며 3월 20일~21일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열리는 2019호텔 플랫폼 코리아 전시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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