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 광학가스 이미징 GF620 및 저가형 메탄가스 탐지용 GF77 선봬

▲플리어 GF 620 모델
▲플리어 GF 620 모델

[이투뉴스]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 지사장 이해동)는 정유·가스·발전산업 분야 검사전문가용 고성능 가스감지 열화상카메라 2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업계 최초 고해상 광학 가스 이미징(OGI) 카메라인 'FLIR GF620'(모델명)은 메탄이나 프로판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스를 극소량이라도 쉽게 감지해 시각화 해준다. 플리어 OGI 모델 최초로 640x480 적외선 디텍터를 탑재, 작업자가 저해상 카메라를 사용할 때보다 더 먼 거리에서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 높은 감도 표준, 교정이 완료된 온도 측정 성능, 인체공학적 설계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미국 환경보호청의 OOOOa 메탄 규정을 준수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카메라다. 석유, LNG, 발전, 전력망, 컨설팅서비스, 정부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손쉽게 투명한 탄화수소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유출을 탐지할 수 있다.

특히 내장된 GPS를 이용해 위치 태그를 추가할 수도 있고, 특허 받은 고감도 모드(High Sensitivity Mode, HSM)를 제공해 가스가 흐르는 움직임을 육안으로 확인하며 콘트라스트가 낮은 환경에서도 뛰어난 감지성능을 발휘한다.

옵션 사양인 프로비던스 포토닉스(Providence Photonics, LLC)의 QL320 가스 정량 측정 시스템과 함께 사용하면서 자동 사전 설정기능인 Q-모드(Q-Mode)를 활용하면 누설가스 질량이나 부피까지 측정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FLIR GF77은 최초의 메탄 탐지용 비냉각식 카메라로 냉각식 장비 대비 가격부담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 강점이다. 

LNG발전소,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산업용 시설, 천연가스 공급망 등 다양한 시설의 가스 누출을 탐지 가능하다. GF77은 보다 가볍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선명한 LCD 터치스크린, 모든 조도 환경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뷰파인더 등을 갖췄고, GF620과 마찬가지로 플리어의 HSM 특허기술을 채택했다.

이밖에도 검사자자 가스 누출 지점을 정확히 짚어낼 수 있는 레이저 보조 AF기술과 누출가스가 배경과 선명하게 대조되도록 색을 다르게 표시해 주는 원터치 콘트라스트 향상 기능 등도 지원한다. 응답 속도가 빠른 GUI는 작업 폴더 정리, 메모 기록, GPS 위치 정보 추가 기능 등을 제공해 작업 효율성을 높여 준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품 정보는 플리어 홈페이지(FLIR.com/GF620 및 FLIR.com/GF7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FLIR GF 77 열화상카메라
▲FLIR GF 77 열화상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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