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과 안정적 사회 정착에 기여

▲박창규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오른쪽)이 이정동 양산경찰서장에게 교복구입비를 전달하고 있다.
▲박창규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오른쪽)이 이정동 양산경찰서장에게 교복구입비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양산지사는 21일 북한이탈주민 가정 청소년에게 교복구입지원금 200만원을 양산경찰서에 전달했다.

한난 양산지사는 2017년 양산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교육 및 생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탈북 청소년 1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과 학업 수행을 도왔다.

이정동 양산경찰서장은 “지역난방공사가 본연의 업무 뿐 아니라 사회공헌까지 활발히 하고 있어 양산지역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북한이탈 학생의 부모 역시 “공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창규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로 진학해 잘 적응하고, 열심히 공부해 대한민국 미래의 일꾼으로 거듭나는데 공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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