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기대의원총회 성료…가스사고 예방·에너지절약 실천 결의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총회에 참석한 내외빈과 회원사들이 업역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총회에 참석한 내외빈과 회원사들이 업역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국보일러설비협회는 올해 온수온돌기능사 국가자격증 역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회장 문쾌출)26일 천안축구센터 본관2층에서 가스안전사고예방과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대회 및 2019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에서 대의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귀뚜라미그룹, 경동나비엔, 린나이코리아, 대성셀틱에너시스, 롯데기공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쾌출 중앙회장이 올해 주요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문쾌출 중앙회장이 올해 주요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문쾌출 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가스산업의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우리 회원들은 누구보다 가스안전사고예방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인 역할이 크다성실하고 완벽한 정격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를 보호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협회 중점사업계획을 설명한 문 회장은 지난 10년간 난방설비 분야 침체가 이어지면서 시공업역도 줄어들고 있다면서 올해 온수온돌기능사 국가자격증의 역량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총회는 온수온돌기능사 국가자격증 업역 확대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과제를 확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2019년도 사업예산()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중앙회 직할지부 설립을 보고한데 이어 지부·지회운영개정을 보고했다.

아울러 최우수지부로 선정된 울산지부에 기념패와 부상을 전달하고, 올해 전국시공인 단합대회를 오는 425일 성남시 탄천변의 제1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가스사고예방과 에너지절약 실천 결의문을 채택한 후 대의원 대표로 천안지회 장인석 준희설비 대표의 선창으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가스·에너지 관련업종의 발전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 시장표창, 에너지공단 이사장표창, 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소상공인연합회 회장표창, 중앙회장 표창 시상이 이뤄졌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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