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시설·재난안전·소방분야 등 집중 점검

▲동서발전 직원이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울산화력 취수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직원이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울산화력 취수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이달 18일부터 4월 19일가지 두 달간 전국 사업장(발전소)을 대상으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국가기반시설 운영을 위해 정부 주관아래 지자체와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번 안전대진단기간 동서발전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 등 전국 5개 사업장의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단분야는 발전시설, 재난안전, 시설물, 소방분야 등이다.

발전소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위험요소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 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발전소 안전취약 설비 근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사 안전교육을 지원 중이다. 또 현장 중심 안전관리 활동과 안전문화 정착으로 전 임직원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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