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 정기총회 및 녹색기후상 시상식

▲허용수 공동대표
▲허용수 공동대표

[이투뉴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 한정애)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201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김일중 환경정의 이사장,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김학용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동근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정기총회에서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을 산업계를 대표하는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허용수 신임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포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모색하는데 역할과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는 아산시가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는 등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서 13곳(명)이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7년에 정부·국회·산업계·시민단체·학계·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결성한 거버넌스 단체다. 이후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녹색기후상,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등 기후변화정책과 저탄소실천을 넘나드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요 인사와 시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요 인사와 시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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