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개최…백 회장 “4차산업 발전 선도 역량 결집”

[이투뉴스] 89개 각 전문분야 52000여명 기술사의 구심체인 대한기술사회를 앞으로 2년간 이끌어나갈 수장에 백종건 기술사(사진. 65)가 선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단체인 대한기술사회는 22일 대한기술사회 회의실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백종건 기술사(건축 시공, 건설안전, 건축품질시험)가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1일부터 2021228일까지이다.

10대 회장 당선자인 백종건 기술사는 30여년간 KCC건설 등 건설회사에서 실무경력을 쌓고, 20여년간 국립서울과 학기술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는 등 후학양성에 나섰다. 공학박사 건설법무학박사 학위도 갖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안전진단전문기관(서울-97)을 운영, 법원건설감정인으로서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으로 활동하며 건설분쟁분야 건설안전 분야에 전문가로서 기술사의 역할을 펼치고 있다.

백종건 신임회장은 앞으로 52000여명 기술사의 권익증진과 함께 사회안전 확보, 4차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사들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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