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이틀간 대전 전력연구원서 양국 전문가 참여

▲영농회사법인 솔라팜이 충북 오창에 설치한 영농형 태양광발전 실증단지
▲영농회사법인 솔라팜이 충북 오창에 설치한 영농형 태양광발전 실증단지

[이투뉴스]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전력연구원은 내달 7~8일 이틀간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관련업계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한·일 영농형 태양광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 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 등의 축사로 시작해 일본 솔라셰어링추진연맹 대표, 시민에너지치바합동회사 대표 등이 현지 영농형 태양광 현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원광전력, 남동발전, 전남농업기술원 등이 영농형 실증사례를 소개하고, 주식회사 Looop, 아네스트, 치바에코에너지, 영농법인 솔라팜, 솔라테크 등이 영농형 태양광 실무에 대해서 발표한다.

특히 기술교류회 종료 후에는 솔라팜이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설치한 국내 첫 영농형 태양광 테스트베드를 방문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기술교류회를 기획한 임철현 녹색에너지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다양한 순기능을 지닌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국내에 확산 보급하기 위해 일본 선진기술과 노하우를 참고할 수 있는 좋은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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