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사장 "에너지전환‧디지털변환 대전환기 대비해야"

▲김종갑 한전 사장과 전기공학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과 전기공학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전국 73개 대학교 및 10개 대학원 전기공학 전공 장학생 121명에게 모두 10억원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학교 성적, 사회공헌활동, 대내외 수상실적, 가정형편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했다. 에너지 신사업의 주역이 될 인재를 발굴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다. 

한전은 2005년부터 15년간 825명에게 5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장학생과 한전 직원이 멘토링 협약을 맺고 전력산업계 실무 지식과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지급액은 작년 대비 약 6% 증가했다.

지난 26일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종갑 사장은 “에너지전환‧디지털변환의 대전환기를 대비하는 전기공학도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와 긍정의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캠페인을 소개하고 동참을 권유하면서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산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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