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탁구교실 재능 나눔 등 활발한 기업시민활동 펼쳐

▲박기홍 사장(뒷줄 왼쪽 8번째), 김준 노조위원장, 박진원 발전사업본부장, 김창환 인천발전소장, 정창식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이 여자탁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기홍 사장(뒷줄 왼쪽 8번째), 김준 노조위원장, 박진원 발전사업본부장, 김창환 인천발전소장, 정창식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이 여자탁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6일 인천 서구의 인천발전소 미래관에서 여자탁구단 훈련장 개관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홍 사장, 김준 노조위원장, 박진원 발전사업본부장, 김창환 인천발전소장, 정창식 경영지원실장, 여자탁구단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이 참석했다.

여자탁구단은 2011년 창단 이후 8년간 분당에 위치한 훈련장을 이용해왔다. 이번에 개관한 훈련장은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미래관 한 층을 전면 개조, 기존 훈련장보다 약 70평 넓어진 170평 규모로 새롭게 단장됐다. 행사는 경영진과 선수들이 함께 탁구를 치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기홍 사장은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은 2011년 창단 이래로 여자 실업 탁구 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자랑스럽다훈련장을 연고지인 인천으로 새롭게 이전하면서 사내 직원들 및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졌으니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으로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은 인천 청라 지역에서 어린이 탁구교실 재능 나눔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에너지가 펼치고 있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활동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은 올해 2월 열린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 선발전에서 전지희, 김별님, 이다솜, 김연령 등 4명이 상비 1군에 뽑히는 성과를 냈다. 이들은 올해 부다페스트세계탁구선수권과 내년 부산세계선수권, 도쿄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자격을 부여 받았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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