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본부 봉사모임 천사모, 사랑방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손주석 이사장(첫번째줄 6번째)을 비롯한 충북본부 직원들이 진천읍의 작은 농가에서 홀로 살고 있는 80대 할머니 가정을 방문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할머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주석 이사장(앞줄 6번째)을 비롯한 충북본부 직원들이 진천읍의 작은 농가에서 홀로 살고 있는 80대 할머니 가정을 방문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할머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 충북본부 봉사모임 ‘천사모’가 7일 지역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천사모(천원의 사랑 모임)는 석유관리원 충북본부 봉사모임으로 지난해 11월 진천읍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후 참여 직원들이 매월 천원씩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읍의 작은 농가에서 홀로 살고 있는 80대 할머니를 돕기 위해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손주석 이사장과 본부 직원 9명, 진천읍 공무원 3명이 참여했다.

이날 손 이사장과 본부 직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단열 효과가 뛰어난 폼블럭을 내벽에 붙이고 페인트칠과 청소 등을 실시했다.

손주석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직원 모두가 나눔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에서는 전사적 봉사단체인 ‘오일천사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단은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전 임직원이 매월 만원씩 낸 성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아름 기자 ar7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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