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조직문화 조성 및 독려 차원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가운데)이 12일 핵연료 공장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가졌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가운데)이 12일 핵연료 공장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투뉴스] 한전원자력연료는 정상봉 사장이 12일 핵연료 생산공장 등 사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 사장의 CEO 안전점검은 두 차례에 걸쳐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정 사장은 핵물질 가공시설 및 부대시설 주요 공정,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재해·재난 위험요소 관리상태, 유해화학물질 관리상태 등을 직접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안전 최우선 조직문화 조성과 전 직원 안전 활동 체질화를 독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한전원자력연료는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품질안전단을 신설했다.

오는 18일부터는 전 직원 안전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3회에 걸쳐 안전특강도 연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예방중심의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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