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집단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강화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와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12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가 R&D 등 연구과제를 기획·발굴해 공동으로 수행하고, 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양측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계기로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 이행 및 미세먼지 배출 저감 등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연구 과제를 적극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또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관련 교과과정 개발에 협력하고, 인적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난과 가천대는 연구 인프라 및 정보 교환은 물론 기술교류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상호 업무역량 강화는 물론 집단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기반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공사 사업 분야와 관련해 학계와 연구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집단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