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 최대 인적 네트워크로 성장, 올해 최고강사진 자랑

[이투뉴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에너지 분야 CEO 또는 임원급을 대상으로 제18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4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체 15주 과정으로 구성된 올해 교육은 매주 금요일 서울 삼탄빌딩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에경연은 국내외 에너지 이슈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한편 에너지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2002년 개설한 에너지경영자과정은 지난해 17기까지 모두 6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국내 에너지 분야 최대의 인적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635명 동문 중에는 남호기 전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1기), 서문규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1기), 김정관 전 산업부 차관(2기), 강병일 삼천리 사장(3기), 문재도 전 산업부 차관(4기), 이배수 전 한국전력기술 사장(제5기), 박준영 군장에너지 사장(제11기),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제15기) 등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은 강의진도 최고를 자랑한다. 개강식에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나와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곽병성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 김창섭 이사장 등 역대 최강의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매주 문화·역사·건강·인문 분야에서 김태유 서울대 교수, 남성욱 고려대 행정대학원장 등 저명인사가 나서 교양 강좌를 실시하며, 국내(제주) 및 해외(동유럽) 연수도 실시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5일부터 29일까지로 구비서류(입학지원서, 재직증명서, 여권 사본)를 갖춰 우편 또는 이메일(frankdh@keei.re.kr)로 지원이 가능하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