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 시범운영 후 하반기 확대

▲가스기술공사 직원들이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탕과 비누를 이용해 꽃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직원들이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탕과 비누를 이용해 꽃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13일 대전 본사 2층 회의실에서 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 중 집단행사인 플라워 테라피 부제:사탕,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한 플라워 테라피 사탕,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화훼디자인 이론 교육에 이어 원예 재료를 활용해 꽃바구니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게 된다. 또한 꽃바구니를 선물 받을 대상에게 전하는 마음을 캘러그라피 형식의 편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방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삶의 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문 안전보건관리 제도인 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작년 11월부터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EAP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안전품질처 관계자는 향후 시범운영이 종료되는 4월 이후 효율성을 검증해 7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14개 현장 사업장으로 EAP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202020년에는 지역사회 안전 약자 등 대상 범위를 외부로 넓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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