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평택시·음성군에 수소충전소 세운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12일 평택시 및 음성군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평택시 2기, 음성군 1기 등 각 지자체 관내에 수소충전소를 세우는 프로젝트로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위한 국가 보조사업이다.

수소차 보급사업은 정부의 미래혁신성장 주력사업으로 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 산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수소 에너지 산업발전을 주도하는 상호협력의 발판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일 충주시를 시작으로 충북도내 3개 지자체 및 경기도 평택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올해 11월까지 6개소의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영태 사장은 “이번 지자체 위탁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관련 분야에 대한 안전·유지보수 및 수소 공급시스템 구축 등 수소산업 전 분야에 대해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