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愛너지 사업'으로 25만톤 감축 및 77명 고용창출 기대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중소기업 및 농업기업 대표들과 '코미-愛너지 사업' 계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중소기업 및 농업기업 대표들과 '코미-愛너지 사업' 계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중소기업‧농업기업 15개사와 '제1회 코미-愛너지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부발전이 중소 및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소요되는 설비교체 비용이나 온실가스 감축 인증비용을 지원해 감축실적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온실가스 감축사업 컨설팅기업 2개사도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이번 1차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2회씩 추가 공모를 통해 외연을 확장할 예정이다. 향후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25만톤을 감축하고 77명의 고용창출(한국은행 취업유발계수 서비스업 적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미-愛너지 사업은 대‧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중소기업의 경영수지를 개선 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미-愛너지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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