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5837억원, 영업익 181억원, 순익 163억원 달성

▲정진혁 사장이 올해 주요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정진혁 사장이 올해 주요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사장 정진혁)가 지난해 매출액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모든 분야에서 호조를 나타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대가 넘는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도시가스는 15일 본사 강당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영업보고를 통해 도시가스 판매량 943백만를 달성하였고, 매출액 5837억원, 영업이익 181억원, 당기순이익 16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도 5376억원 보다 8.6%, 영업이익은 전년도 149억원 대비 21.5%,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137원 보다 8.9% 늘어난 수준이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정진혁 사장은 새로운 각오로 회사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인천도시가스 임직원 모두가 열린 생각, 열린 마음, 열린 경영 활동으로 고객과 주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정진혁, 이창우, 윤달선, 김성은 이사가 중임되고, 이재상 이사가 신규선임됐다.

한편 인천도시가스는 주주들에게 주당 액면배당률의 25%1250원의 배당금을 배당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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